시절소반 TV는 물론이고 인터넷에서도 소위 ‘먹방’이 유행한 지 오래다. 유행을 넘어 이제 맛집을 찾아가고 그 음식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, 누군가가 요리를 하고 음식을 먹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전 국민의 취미생활이 된 듯하다. 사시사철 구하지 못하는 음식이 없고, 밤 12시에도 전화 한 통.. 채만식 외 지음 에세이 0 463 29 0 47 5년전